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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리포트

2013년 GT 아카데미 북미 챔피언이 결정

미국 전역에서 40만 명 이상의 플레이어가 참가하여 영국 실버스톤에서 최종 결선을 치른 2013년 GT 아카데미 북미 대회가 종료되어 오리곤 출신의 닉 맥밀렌 선수가 챔피언을 차지하였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마지막 레이스의 마지막 코너까지 마치 2012년 대회를 재현하는 듯한 접전이었습니다. 치열한 포지션 경쟁 으로 일시적으로 3위까지 순위가 떨어졌던 닉 선수는 페이스를 되찾자 순위를 올리고, 선두를 달리던 크리스 힐 선수와의 승부를 위해 크리스 선수 뒤에 붙습니다. 크리스 선수는 견고한 경기 운영으로 레이스의 대부분을 지배하며 달렸지만 마지막 랩에서 닉 선수가 따라붙으며 범퍼가 부딪히는 접전으로 돌입합니다. 승부는 인터내셔널 서킷의 피트 직전 스트레이트로 이어지는 최종 코너로 이어졌고 크리스 선수는 인 쪽에 차 한 대가 지나갈 여유를 두고 코너에서 탈출했지만, 그 인에 닉 선수가 파고들며 멋지게 추월하며 닉 선수가 결국 우승을 차지합니다.

사실 닉 선수는 올해 GT 아카데미가 두 번째로 도전한 대회입니다. 작년에는 내셔널 파이널의 준결승에서 패배했지만, 탈락 직후 올해 대회를 위한 트레이닝에 돌입하여 최종 결선을 향한 기술과 의지를 연마했습니다.

닉 선수는 현재 실버스톤에서 NISMO의 드라이버 양성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있습니다. 매일 이어지는 레이스로 궁극적인 상인 유럽 FIA GT3 선수권에 Nissan 팀의 일원으로 참가하기 위한 준비를 쌓고 있습니다. 프로 드라이버로서의 그의 커리어는 2014년 1월 10일 개막하는 두바이 24시간 레이스에서 시작됩니다.

정점에 빛난 닉 맥밀렌 선수. 그리고 2013년 GT 아카데미에 참가해 주신 모든 플레이어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