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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란 투리스모 5

Vettel의 챔피언이 결정되면 「Red Bull X2010 S.Vettel」을 무료 배포! 2011년 9월 29일

올 시즌 F1에서 싱가포르 그랑프리까지 309포인트를 올리며, 2위인 Jenson Button과 124포인트 차를 두고 있는 Sebastian Vettel.

남은 레이스는 일본 그랑프리를 포함해 총 5 경기. 드라이버즈 포인트는 1위부터 10위까지 25-18-15-12-10-8-6-4-2-1 포인트가 주어지므로 Button이 Vettel을 역전하려면 남은 시합을 모두 우승(125포인트)해야만 합니다. 반면 Vettel은 남은 다섯 시합에서 1포인트만 획득하면 OK. 또한 일본 그랑프리에서 Vettel이 0포인트에 그치더라도 Button이 우승하지 못하면 그 자리에서 바로 Vettel의 월드 챔피언이 결정됩니다.

10월 9일(일)에 펼쳐지는 F1 일본 그랑프리 결승에서 Vettel의 챔피언이 결정되면 『그란 투리스모 5』에서는 로그인한 전원에게 「Red Bull X2010 S.Vettel」을 선물로 드립니다.

선물 배포의 시작과 종료일은 gran-turismo.com을 통해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선물은 하나의 계정에 1회에 한해 지급됩니다. 그란 투리스모와 Red Bull이 만들어낸 궁극의 머신을 손에 넣을 수 있는 절호의 찬스를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 일본 그랑프리에서 Vettel의 월드 챔피언이 확정되지 않으면, 본 이벤트는 다음 그랑프리 이후로 연기됩니다.
※ 선물은 『그란 투리스모 5』의 커뮤니티 기능의 일부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PlayStataion®Network에 로그인해야만 합니다.


「모든 레귤레이션에서 해방된 지상 최고속의 레이싱카」란 테마로부터 만들어진 X2010에 대해 다시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개발 초기의 X2010은, 프론트 휠까지 모두 덮여 있는 윙 구조의 싱글 시터 캐노피 프로토타입이었습니다. 하지만 파트너로서 참가한 Red Bull Racing의 최고 기술 책임자인 Adrian Newey는 X2010에 「팬 카 테크놀로지」란 새로운 날개를 달아주었습니다.

「팬 카」란, 머신 하부의 공기를 팬으로 빨아들여 기압을 낮춤으로써 머신을 노면에 밀착시키는 다운포스를 만들어내는 차를 말합니다. 스피드에 상관없이 강력한 다운포스를 발생시키므로 매우 높은 성능을 자랑합니다.

팬카의 스피드는 Chaparral 2J나 Brabham BT46과 같은 과거의 명차가 증명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두 차량은 너무 빠른 속도 때문에 출전이 금지되었습니다. 그 봉인을 푼 X2010은 보디 뒤쪽에 거대한 팬을 장착한 머신으로 진화했고, 여기에 앞뒤 윙과 리어 팬더의 모양도 변경했습니다. X2010은 최고 속도 450km/h 이상, 최대 횡 가속도 8.75라는 인체의 한계에 도전하는 궁극의 머신으로 탄생합니다.

 

 
그란 투리스모가 탄생시키고 Adrian Newey가 날개를 단 X2010. 그 뛰어난 성능을 증명해 보인 것은 Red Bull Racing이 자랑하는 또 한 명의 사나이, Sebastian Vettel이었습니다.

1987년 7월 3일, Vettel은 독일의 헤펜하임이란 마을에서 태어났습니다. 8세에 카트를 시작한 이래, 눈부신 성장세를 보이며 15세까지 수많은 카트 타이틀을 획득했습니다. Formula BMW를 거쳐 출전한 F3 Euroseries에서도 2006년에 20전 중 4승을 올리며 랭킹 2위를 차지, Red Bull Racing과 계약을 맺게 됩니다.

같은 해인 2006년, 임대 계약으로 갔던 BMW Sauber에서 대망의 F1 데뷔. 다음 해인 2007년에는 19세 349일의 나이로 참전한 제7전 미국 그랑프리에서 8위에 입상하며 F1 사상 최연소 입상 기록을 세웁니다. 여기에 다음 해인 2008년, 이탈리아 그랑프리에서 Vettel은 폭우가 쏟아지는 레이스를 폴 투 윈으로 제압하며, 최연소 우승, 최연소 포디움, 최연소 폴 투 윈이란 기록들과 함께 첫 우승을 이뤄냅니다.

그리고 2010년, 라이벌인 Alonso와 Hamilton, 팀 동료인 Webber가 승리를 먼저 거둔 상황에서 맞이한 시즌 최후의 두 레이스. Alonso의 25포인트 리드란 부담감 속에서도 Vettel은 도전적인 레이스를 펼쳐 극적인 대역전극을 연출하며 월드 챔피언의 자리에 오릅니다. 포디움에서 감격의 눈물을 흘리던 그의 모습은 아직도 많은 팬의 기억에 선명히 남아 있습니다.

챔피언 획득 1개월 전, Vettel은 『그란 투리스모 5』를 통해, X2010의 테스트 주행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당시 F1 머신이 가진 스즈카 코스 기록을 20초 이상 단축하고, 나아가 뉘르부르크링 그랑프리 코스에서는 1분 4초 853이란 기록을 내며, X2010의 진화가 옳았음을 증명했습니다.

카트 시작 후 2년이 지난 10세 때, 처음으로 「그란 투리스모」를 접한 이래 역대 「그란 투리스모」를 한 번도 빠짐없이 계속 즐겨왔다는 Vettel. 그의 영리한 질주를 떠올리며 궁극의 로망, X2010의 압도적인 성능을 직접 느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