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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리포트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 2014 – Day 2

굿우드의 둘째 날은 Aston Martin DP-100 Vision Gran Turismo의 베일을 벗기면서 막을 올렸습니다. 미래적인 구조와 내포된 고도의 엔지니어링은 많은 방문자를 매료하여, 슈퍼카 패독은 작은 움직임조차 취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관객으로 붐볐습니다.

성공인 공개 행사를 지켜본 애스턴 마틴 디자인 디렉터인 마렉 라이히만 씨와 야마우치 카즈노리는, “그란 투리스모 6” 시연대에서 바로 이어 Aston Martin DP-100 Vision Gran Turismo의 드라이빙을 체험하였습니다. V12 트윈터보가 뿜어내는 800ps의 파워에 혀를 내두르면서도, 거친 힘을 착실하게 제어하는 만듦새에 애스턴 마틴이 길러 온 역사와 기술이 나타나 있었습니다.

애스턴 마틴의 부스를 나선 야마우치는 NISMO의 부스로 향하여, 닛산의 치프 크리에이티브 오피서 나카무라 시로와, 전날 발표된 NISSAN CONCEPT 2020 Vision Gran Turismo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해당 차량의 주위는 많은 인파로 붐벼 높은 주목도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그란 투리스모 6”의 시연대에도 순서를 기다리는 긴 줄이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굿우드는 자동차 애호가에게 있어서는 백일몽과 같은 세계. 패독을 걷고 있으면 책이나 잡지에서 볼 것 같은 전설의 자동차가 어느덧 눈 앞에 나타나 있습니다. 갑작스런 폭음에 하늘을 올려다보니, 영국 공군의 전투기가 편대를 이뤄 날아갑니다. 굿우드는 이틀째에도 좋은 날씨를 만나, 자동차 팬에게 최고의 하루를 선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