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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se after Falling -Nürburgring 24H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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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리포트

뉘르부르크링 24시 레이스를 담은 Rise After Fall을 공개

6월 19일 목요일부터 22일 일요일까지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개최된 뉘르부르크링 24시간 레이스. 이 레이스에 참가한 "그란 투리스모" 시리즈 프로듀서 야마우치 카즈노리와 Schulze Motorsports의 치열한 싸움을 추적한 영화 Rise AfteR Falling을 공개하였습니다.

야마우치는 올해도 슐츠 모터스포츠의 드라이버로 종합 우승을 겨루는 무대인 SP9 GT3 클래스에 엔트리했습니다. 머신도 Nissan GT-R NISMO GT3 (#24)였지만 올해는 처음부터 세팅을 새로하며, 새로운 경지에서 레이스에 임합니다.

그러나 예기치 않은 사고에 휘말리게 됩니다. 예선 첫날인 19일, 북쪽 코스 13km 지점인 초고속 코너를 탈출하면서 하위 클래스 차량의 라인에 막힌 야마우치가 충돌을 일으킵니다. 머신은 프론트가 크게 망가졌고 오른쪽 앞바퀴를 잃고, 야마우치도 병원에 실려가게 됩니다. 다행히도 야마우치에 큰 이상은 없었지만, 머신의 손상은 절망적으로 보였습니다.

패독 텐트에 돌아온 머신. 그러나 그 안타까운 모습을 보고도 달리고자 하는 팀의 의지에는 조금의 흔들림도 없었습니다. 그 의지에 부응하듯이 셀 수 없는 팀과 사람들에게서 파츠나 지원을 받으며,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수복이 가능해졌습니다. 사고로부터 21시간이 흐른 뒤, 최종 예선 15분 전이라는 타이밍에 머신에 다시 불이 켜집니다. 머신은 다음날 결승 레이스로 진출하여, 멋지게 24시간을 달렸습니다. 유명 커스터머 팀에게도 지지 않을 과거 최고 기록인 종합 14위(클래스 11위)의 성적까지 거둡니다.

공개된 영상 Rise After Falling은 예선 충돌부터 결승 골인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담았습니다. 이 페이지 아래 관련 링크에 오른 Gran Turismo Pit Stop에서는 야마우치가 직접 말하는 회상과 더불어 영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