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모데나에서 "그란 투리스모 스포트" 전세계 발매를 기념하여 이벤트 개최
10월 16일 월요일, 세계 각국에서 손님과 보도 관계자를 초대하여 "그란 투리스모 스포트" 전 세계 발매를 축하하는 이벤트가 열렸습니다. 무대가 된 곳은 북이탈리아의 오래된 도시 모데나. 고대 로마에서부터 시작하는 역사를 지닌 세계 유산 마을이지만 자동차 애호가에게는 '엔초 페라리가 태어난 곳'으로 더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벤트는 시내 로마 광장과 호텔 카날그란데, 시외의 모데나 서킷, 2012년 오픈 이후 화제를 불러일으킨 뮤제오 엔초 페라리 4곳을 거점으로 개최되었습니다. 당일에는 마을 여기저기에 관련 배너나 포스터, 유명한 자동차들이 전시되어 모데나 전체가 "그란 투리스모 스포트"로 물들었습니다.
올해 2017년은 "그란 투리스모 스포트"가 발매되는 해이자, '그란 투리스모' 20주년이라는 기념할 만 한 해입니다. '그란 투리스모' 시리즈 프로듀서 야마우치 카즈노리는 프레젠테이션에서 이 20년 동안 발매한 '그란 투리스모'를 한 작품, 한 작품 되돌아보며, 최신작 "그란 투리스모 스포트"에 대해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새로운 그란 투리스모의 기준이 되는 작품. 높은 퍼포먼스(프레임 레이트)와 고품질 표현의 좋은 균형, 혼란스러운 게임 & UI로부터 탈피해 온라인, 오프라인이 높은 수준으로 통합된 유저 경험과 게임 디자인은 과거 시리즈 중 최고입니다."
이 이벤트에서는 내년부터 시작하는 'FIA GT 온라인 챔피언십' 승자에게 주어지는 트로피도 첫 공개 되었습니다. 단상 위 심볼은 이탈리아 미래파를 창설한 움베르토 보치오니가 1913년에 작업한 조각 '공간 속의 연속적인 단일 형태'. 20세기 초반 인류가 처음 만난 '기계문명'과 '스피드'를 향한 놀라움과 동경을 형태로 만든 이 조각은 '그란 투리스모'가 계속 품고 있는 자동차 문명을 경외하는 마음을 그대로 구현화 한 것으로서 트로피 동상으로 선택되었습니다. 제작에는 영국 테이트 모던사가 청동상을 고밀도로 스캔하여 폴리포니 디지털 아티스트들이 수 개월 정열을 쏟아부어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었습니다.
자 드디어 "그란 투리스모 스포트" 문이 열립니다. 첫 작 이후 혁신적인 이 최신작의 압도적인 진화를 부디 확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