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영국 웨스트 서섹스 지역에서 모터스포츠 축제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가 개최됩니다. 그란 투리스모는 자동차 문화의 박람장이기도 한 이 이벤트와 파트너십을 맺었습니다. 2013년 겨울 발매를 목표로 개발 중인 그란 투리스모 6에서는 이 이벤트의 하이라이트인 특설 코스 굿우드 힐클라임 코스를 비디오 게임 역사상 최초로 수록하여 이벤트 현장에서 당일 발표될 특별 데모 버전에서 공개합니다.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는 자동차 매니아인 찰스 마치 백작의 저택에서 매년 개최되는 세계 최대규모의 자동차 & 모터스포츠 축제입니다. “전세계의 자동차 제조사와 레이싱팀이 마치 경의 초대를 기다린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높은 권위와 충실한 내용을 자랑합니다.

메인 이벤트는 굿우드의 상징 ‘컨트리 하우스’ 앞에서 출발하는 힐클라임 챌린지입니다. 옛날부터 스트로(지푸라기) 배리어로 둘러 싼 전장 1.16 마일(1,867 m)의 테크니컬하고 타이트한 특설 코스를 희귀한 클래식카에서부터 역대 레이싱머신, 슈퍼카가 풀스로틀로 달려 나가는 타임을 겨룹니다. 이 머신을 드라이브하는 것은 세계 최정상급의 일류 드라이버 혹은 초대장을 받은 게스트들입니다. 전세계의 드라이버에게 있어 굿우드 힐클라임 코스를 달리는 것은 더 없는 명예라고 합니다.

굿우드 힐클라임 코스를 “그란 투리스모 6”에 수록하여 소수의 톱 드라이버만이 누릴 수 있는 이 진귀한 체험을 전세계의 모든 플레이어가 즐길 수 있게 됩니다. 최신 레이싱카를 몰아서 닉 하이트펠트가 1999년 기록한 베스트 타임 41초 6에 도전하는 일이 이제 전세계 어디에서나 가능하게 된 것입니다.

【그란 투리스모 시리즈 프로듀서 야마우치 카즈노리 코멘트】
“저는 이전부터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와 주최자 마치 경의 업적에 경의를 품고 있었습니다. 굿우드에는 자동차와 모터스포츠의 모든 것이 있고, 옛날과 지금의 다양한 스포츠카가 달리는 이 풍경은 ‘그란 투리스모’가 지향하는 것과 같은 모습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파트너십을 정말 특별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그란 투리스모 6’의 진화를 보여드리기에 굿우드에 모인 열광적인 자동차 팬 여러분들 이상 가는 적임자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 주최자 찰스 마치 경 코멘트】
“굿우드가 Polyphony Digital를 맞이하게 되어 기쁩니다. ‘그란 투리스모 6’를 전세계에 선보이는 자리로 선택해 주신 것도 영광입니다.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이 모터스포츠와 자동차 문화의 축제에 그란 투리스모보다 적절한 게임 파트너는 생각할 수 없습니다. 제 자신이 ‘그란 투리스모 6’를 플레이하는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만, 그 전에 아이들을 PlayStation® 앞에서 어떻게 비키게 할지 생각해 둬야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