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그란 투리스모 월드 시리즈의 라이브 이벤트는 크게 두 종류로, 전례가 없던 숨 막힐듯한 레이스가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12월 2일과 3일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월드 파이널 결전에 앞서, 8월에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된 월드 시리즈 Showdown의 감동을 되돌아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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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뉴팩처러 컵에서는, 에이스 드라이버인 앙헬 이노스트로자가 부상으로 결장한 것으로 인해, 한층 더 긴장감 넘치는 레이스가 되었습니다. 그런 상황 속에서 호세 세라노와 사사키 타쿠마의 최강 콤비가 힘을 합쳐 Porsche를 이번 시즌 첫 우승으로 이끌었죠. 미야조노 타쿠마, 킬리언 드루몽, 로버트 스탠버그라는 발군의 테크닉을 가진 3명의 드라이버들이 이끌었고, 개막 초부터 관객들의 압도적인 응원을 받았던 Subaru는 2위를 획득. 그리고 Lamborghini는 윌 머독, 랜들 헤이우드, 코다카 유키라는 이색의 트리오를 결성하고 3위를 차지해 모두를 놀라게 한 바 있죠. 그리고 Toyota, Nissan, BMW 또한 톱 6에 들어가며, 월드 파이널로 이어지는 치열한 싸움이 펼쳐졌습니다.

올해의 월드 시리즈에서는 Showdown의 결과는 카운트되지 않으며, 월드 파이널의 승자가 바르셀로나에서 모든 것을 손에 넣게 됩니다. 팀 Porsche는 작년 월드 파이널을 같은 멤버로 치렀는데, 4위로 마무리로 하며 시상대에는 아쉽게 서지 못 했죠. 다시 돌아온 재도전의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인지, 지금까지 본 적이 없는 장대한 대결의 무대가 모두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레이스 리포트: 웨트 노면에서 상상을 초월한 역전극
https://www.gran-turismo.com/world/gt7/news/00_8814433

월드 시리즈 Showdown 2023 - 매뉴팩처러 컵 결과

2023년 네이션스 컵에서는 개인전이 아닌 12개국 국가별 대항전이라는 새로운 구조가 도입되었습니다. 그리고 레이크 마조레 서킷에서 열린 치열한 30랩 레이스는 역사에 이름을 새기게 되겠죠. 스피드와 전략으로 관객을 열광시킨 스페인이 월드 시리즈 Showdown의 왕관을 획득. 코케 로페즈, 호세 세라노, 폴 우라 트리오가 레이스를 지배하고 관객을 매료시켰습니다.

일본도 코바야시 리쿠토, 사사키 타쿠마, 스즈키 세이야가 훌륭한 팀워크와 기술을 선보입니다. 이고르 프라가, 루카스 보넬리, 아드리아노 카라차 트리오는 이 격전에서 자신들의 리듬을 잡는데 고전, 우승 후보로 보였던 브라질은 3위에 머물르고 말죠. 네이션스 컵은 각국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지만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월드 파이널에서는 더욱 큰 스릴과 놀라움이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모두가 주목하는 것은 스페인이 끝까지 컨디션을 유지하며 자국에서 2023년 GTWS 챔피언의 자리를 획득할 수 있는지 여부겠죠. 지금까지 봐왔던 것처럼 Showdown의 승자가 반드시 그랑프리를 획득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Showdown의 결과가 챔피언십에 카운트되지 않기에, 모든 것이 바르셀로나에서의 한 경기에 달려 있습니다. 드라이버들은 더는 개인의 영광을 위해 플레이하는 것이 아니라 자국의 위신을 걸고 플레이할 테죠! Showdown에서는 눈에 띄지 않았던 칠레나 네덜란드가 정점에 선다 해도 놀라지 마십시오. 자신보다 큰 것을 위해 싸울 때 사람은 어떤 일이든 해낼 수 있을 테니 말이죠.

레이스 리포트: 흔들리지 않는 전략과 멋진 드라이빙이 가져온 승리
https://www.gran-turismo.com/world/gt7/news/00_8857323

월드 시리즈 Showdown 2023 - 네이션스 컵 결과